의료사각지대, 캄보디아를 가다

박양명
발행날짜: 2016-11-22 09:54:03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는 방사선종양학과 윤상모 과장을 단장으로 총 16명(의사 5명, 간호사 3명, 약사 1명, 약무보조 1명, 임상병리사 1명,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3명, 업무지원 1명, 자원봉사학생 1명)이 참여했다.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끄라제주 츨롱빌리지에서 총 1950명(내과 663명, 외과 468명, 소아청소년과 390명, 안과 429명)을 진료하고 24건의 수술(외과 17명, 안과 7명)을 시행하였다.

박진미 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의 전인치유를 수행한다라는 병원 가치관을 기본 바탕으로 사랑의 인술을 전하는 해외의료봉사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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