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퇴치운동본부 화합의 밤 행사-국립마산병원 등 수상

결핵퇴치운동본부 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명연 의원은 기념사를 통해 "국내 결핵발생 상황도 심각하지만 국경을 가리지 않는 결핵의 특성상 개발도상국의 결핵퇴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국가의 역량만으로는 완벽한 결핵퇴치가 어려운 만큼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민간 파트너십이 중요하고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한결핵협회 경만호 회장은 "그동안 함께 해 준 파트너들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TOP-TB 운동본부의 지난 1년간의 활동과 향후 과제가 소개되었으며, 결핵퇴치를 위해 힘을 쏟은 파트너들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우수협력파트너로 국립마산병원과 구세군안산다문화센터가 기관상을 수여했으며, 국회 권오훈 비서관과 E&J커뮤니케이션 이대길 대표가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1년 WHO를 중심으로 세계결핵 퇴치운동이 발족되어 현재 27개국 2000여 단체가 세계 결핵 퇴치를 위한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김명연 의원은 지난 2015년 9월 STOP-TB운동본부 협력위원장으로 취임하여 결핵퇴치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