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임시이사회서 결정…서남의대생들 "다행스러운 결과"
서울시립대학교와 삼육대학교가 서남의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서남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20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두 기관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결정만 남게됐다. 교육부는 서남대 임시이사회 결과를 받아 두 기관 중 한곳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서남의대가 드디어 재정 기여자를 찾으면서 재정난으로 폐과위기를 맞았던 서남의대는 한시름 놓게됐다.
서남의대생 또한 반기는 기색이다. 임시이사회에 앞서 서남의대생들은 침묵시위와 입장발표를 통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의대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서울시립대가 선정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앞서 온종합병원도 서남대 운영 계획 설명회에 참여해 서남대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기회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게 돌아갔다.
서울시립대는 뒤늦게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재정적 투명성과 공공성을 내세우며 밀어부쳤다.
특히 서울시와 전북도가 함께 투자해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시립대 의과대학을 운영하겠다는 점을 부각했다.
삼육대는 서남대 재정 안정화를 위해 탄탄한 종교재단을 내세우며 1650억원을 투자, 학생들의 교육권은 물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쳐왔다.
삼육대 재단은 현재 초·중·고교, 대학 등 27개교와 삼육서울병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 중으로 111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갖췄는가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170여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서남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20일 오전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두 기관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부의 결정만 남게됐다. 교육부는 서남대 임시이사회 결과를 받아 두 기관 중 한곳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서남의대가 드디어 재정 기여자를 찾으면서 재정난으로 폐과위기를 맞았던 서남의대는 한시름 놓게됐다.
서남의대생 또한 반기는 기색이다. 임시이사회에 앞서 서남의대생들은 침묵시위와 입장발표를 통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의대생들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서울시립대가 선정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앞서 온종합병원도 서남대 운영 계획 설명회에 참여해 서남대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기회는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게 돌아갔다.
서울시립대는 뒤늦게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재정적 투명성과 공공성을 내세우며 밀어부쳤다.
특히 서울시와 전북도가 함께 투자해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 시립대 의과대학을 운영하겠다는 점을 부각했다.
삼육대는 서남대 재정 안정화를 위해 탄탄한 종교재단을 내세우며 1650억원을 투자, 학생들의 교육권은 물론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쳐왔다.
삼육대 재단은 현재 초·중·고교, 대학 등 27개교와 삼육서울병원 등 의료기관을 운영 중으로 111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갖췄는가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 170여개 병원과 협력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