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수익금 1천만원 대구시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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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행사를 준비했다.
김봉미 씨의 지휘로 제1부에서는 경기병 서곡, 테너 김동녘의 오페라 리골렛토 중 '여자의 마음', 소프라노 조지영의 오페라 윈저가의 유쾌한 아낙네들 중 '서둘러요', 테너 이규철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바이올린 김현지의 차르다시 연주와 듀엣 공연이 펼쳐진다.
제2부에서는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시작, 개구쟁이, I cantanti 남성중창단의 Pop's medly, 경복궁 타령 등이 열린다.
1부 프로그램이 끝난 뒤 대구시의사회는 장애인 재활기금 1천만원을 대구시에 기탁 한다.
대구시의사회는 1995년부터 격년으로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를 개최, 수익금 중 1000만원을 장애인 재활기금으로 대구시에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1억4000여 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