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택·전성룡 이사 등 새롭게 합세 "투쟁성 인사에 초점"
오는 5월부터 대한의사협회를 이끌어갈 집행부가 확정돼 최대집호가 출항을 시작한다.
최대집 집행부에는 전국의사총연합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주축을 이뤘으며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등이 합류하며 투쟁성에 방점을 찍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당선인은 25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대 집행부와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상근 부회장에는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이 임명됐으며 부회장에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 박정율 의학회 부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이사는 이세라 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 임명됐고 정성균 비대위원이 기획이사 겸 대변인, 세종사무소장을 겸직하며 상근 업무를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기획이사에는 박진규 비대위 홍보위원장이 자리를 잡았고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이 함께 기획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술이사는 39대 집행부에서 의무이사를 맡았던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 재무이사는 장인성 원장이 합류하며 법제이사는 김해영 전 법제이사와 전성룔 전 전의총 법제이사가 활동할 계획이다.
의무이사에는 박종혁 충남대병원 교수와 김대영 원장, 민양기 강남성심병원 교수, 김정하 중앙대병원 교수가 합류한다.
보험이사는 연준흠 전 보험이사가 중심을 잡고 김완호 원장이 힘을 보탠다. 최 회장은 이후 한명의 보험이사를 더 섭외해 총 3명으로 보험단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홍보이사 겸 공보이사는 신형준 전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가 맡는다. 대외협력이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홍순원 교수와 송명제 공보의협의회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사회참여이사는 국립중앙의료원 안혜선 과장이 맡게 되며 정책이사로는 성종호 인수위원장과 김정철 원장, 안치현 전공의협의회장, 조중현 대공협 부회장이 임명됐다.
특히 의료정책연구소장에 과거 의학교육평가원장을 맡았던 안덕선 고대 안암병원 원장이 합류해 무게감을 더할 계획이다.
40대 집행부에는 전의총과 비대위 등 투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투쟁성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강대식 부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상근부회장, 장인성 재무이사, 전선룡 법제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김태호 특임이사는 모두 전의총 출신들이다.
또한 이동욱 부회장을 비롯해 이필수 부회장, 이세라 총무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등은 모두 비대위를 거쳤다.
여기에 투쟁의 이력을 써온 임현택 기획이사와 송명제 대외협력이사가 더해지면서 40대 집행부는 투쟁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전의총과 의혁투, 의협 비대위 출신의 투쟁성 있는 인사들을 대거 채용해 투쟁 노선을 분명히 했다"며 "또한 최대한 많은 교수들을 섭외해 교수와 개원가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대정부 투쟁 노선을 걸었던 집행부는 김재정 집행부와 노환규 집행부 외에는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오로지 문 케어 저지만을 생각하며 투쟁 선봉들을 모은 만큼 대정부 투쟁에 더욱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집행부에는 전국의사총연합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주축을 이뤘으며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등이 합류하며 투쟁성에 방점을 찍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당선인은 25일 의협 임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대 집행부와 자문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상근 부회장에는 방상혁 인수위 대변인이 임명됐으며 부회장에는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강대식 부산시의사회장, 박정율 의학회 부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이필수 전남의사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살림을 책임지는 총무이사는 이세라 외과의사회 보험부회장 임명됐고 정성균 비대위원이 기획이사 겸 대변인, 세종사무소장을 겸직하며 상근 업무를 하게 된다.
마찬가지로 기획이사에는 박진규 비대위 홍보위원장이 자리를 잡았고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이 함께 기획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학술이사는 39대 집행부에서 의무이사를 맡았던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맡는다. 재무이사는 장인성 원장이 합류하며 법제이사는 김해영 전 법제이사와 전성룔 전 전의총 법제이사가 활동할 계획이다.
의무이사에는 박종혁 충남대병원 교수와 김대영 원장, 민양기 강남성심병원 교수, 김정하 중앙대병원 교수가 합류한다.
보험이사는 연준흠 전 보험이사가 중심을 잡고 김완호 원장이 힘을 보탠다. 최 회장은 이후 한명의 보험이사를 더 섭외해 총 3명으로 보험단을 꾸린다는 방침이다.
홍보이사 겸 공보이사는 신형준 전 조선일보 문화부 기자가 맡는다. 대외협력이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홍순원 교수와 송명제 공보의협의회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사회참여이사는 국립중앙의료원 안혜선 과장이 맡게 되며 정책이사로는 성종호 인수위원장과 김정철 원장, 안치현 전공의협의회장, 조중현 대공협 부회장이 임명됐다.
특히 의료정책연구소장에 과거 의학교육평가원장을 맡았던 안덕선 고대 안암병원 원장이 합류해 무게감을 더할 계획이다.
40대 집행부에는 전의총과 비대위 등 투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대거 합류했다는 점에서 투쟁성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강대식 부회장을 비롯해 방상혁 상근부회장, 장인성 재무이사, 전선룡 법제이사, 박종혁 의무이사, 성종호 정책이사, 김태호 특임이사는 모두 전의총 출신들이다.
또한 이동욱 부회장을 비롯해 이필수 부회장, 이세라 총무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등은 모두 비대위를 거쳤다.
여기에 투쟁의 이력을 써온 임현택 기획이사와 송명제 대외협력이사가 더해지면서 40대 집행부는 투쟁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은 "전의총과 의혁투, 의협 비대위 출신의 투쟁성 있는 인사들을 대거 채용해 투쟁 노선을 분명히 했다"며 "또한 최대한 많은 교수들을 섭외해 교수와 개원가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대정부 투쟁 노선을 걸었던 집행부는 김재정 집행부와 노환규 집행부 외에는 없었던 것이 현실"이라며 "오로지 문 케어 저지만을 생각하며 투쟁 선봉들을 모은 만큼 대정부 투쟁에 더욱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