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매체 메드테크 “진단 정확성 한 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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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테크는 12월 특집호 기사를 통해 2018년 한 해 동안 이미징 솔루션 분야에서 최신 기술로 진단 정확성을 높인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미국 내 유수 이미징 센터, 헬스케어 기관 임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리스트에는 미국 내 최대 이미징 솔루션 유통사 Merry X Ray와 올림푸스를 비롯해 글로벌 헬스케어 이미징 기업들이 포함돼있다.
한국기업으로는 ‘레이언스’가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메드테크로부터 ‘진단 정확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레이언스는 2010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후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CMOS(상보성 금속 산화막 반도체)·TFT(박막 트랜지스터) 디텍터 라인업을 모두 갖추고 현지시장을 공략해왔다.
특히 메드테크는 레이언스의 독보적인 신틸레이터(X-ray 광변환물질) 기술이 이미지 해상도 및 명암 대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레이언스는 내년에도 북미 헬스케어 디텍터 시장 공략에 주력할 예정이다.
내년을 겨냥한 신제품을 준비해 지난 11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104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18)에서 맘모그라래용 디텍터 2종과 C-arm용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레이언스는 RSNA 2018에서 선보인 디텍터 신제품을 내년 초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런칭해 고부가가치 헬스케어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