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외상센터 1층 마련…의료서비스 관련 자료 지식 보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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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림픽 기념관은 지역 단위 기관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졌으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상센터 1층에 위치한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기념관에는 책자와 물품, 동영상 등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전문자료와 의료지원에 참가했던 2757명의 인명록 및 IOC, IPC의 감사 편지 등이 전시돼있다.
이영희 병원장(평창동계올림픽 최고의료책임자)은 "올림픽 기념관 개관으로 의료서비스와 관련된 소중한 자료와 지식이 온전히 보관돼 평창 동계올림픽의 건강 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기념관이 올림픽 의료지원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