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왕 의장 "역사 배우고 좋은 전통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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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조중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유석 회장은 "경상북도의사회가 1946년 2월 24일 첫 발을 내딛어 어느덧 73주년을 맞았다"며 "수가 정상화 등 산적한 의료현안 속에 있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선배 의사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도 "70년사를 제작하며 우리의 뿌리를 찾고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은 기념할 일"이라며 "역사를 배우고 좋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해방 이후 1946년 대구시에 거주하는 박태환·계용순·서돈상·한국원·손인식 등의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