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보고 자료 통해 적시한 시범사업 12월 시행 일정 번복
"시범사업 시기를 못 박지 않았는데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시기를 두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사진)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12월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평원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올 12월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시범사업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33개 후보 질환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경우 평균 5000억원의 건강보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추계를 내놓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심평원은 급여화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시범사업을 맡아 수행하기로 결정된 상황.
하지만 심평원은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됐을 뿐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시범사업을 검토는 하고 있는데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업무보고 자료에 12월로 적시했는데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 시기를 두고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심평원 김승택 원장(사진)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첩약 급여화를 위한 시범사업이 12월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평원은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을 올 12월에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첩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연구’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시범사업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연구진은 33개 후보 질환으로 급여화를 추진할 경우 평균 5000억원의 건강보험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추계를 내놓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심평원은 급여화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시범사업을 맡아 수행하기로 결정된 상황.
하지만 심평원은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됐을 뿐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승택 심평원장은 "시범사업을 검토는 하고 있는데 시행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업무보고 자료에 12월로 적시했는데 확인하지 못한 제 불찰이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