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6호선 화랑대역에 이동 건강검진소 설치
전공의,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지하철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측정, 건강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영준 병원장은 "병원을 일부러 찾지 않더라도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비롯해 평소 궁금했던 질환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말 나들이 길에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병원은 등산로 입구, 대중교통이용 시설 및 원내 구청, 복지관 등에서 무료 이동 검진을 매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