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뇌혈관예방학회 백상홍 회장 "다학제 진료지침서로는 처음일 것"
대한심뇌혈관예방학회(회장 백상홍)가 학회 창설 10주년을 맞아 질환별 국내외 가이드라인을 총망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지침서를 발간했다.
책은 역학, 심뇌혈관질환과 생활습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등 총 6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역학분야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평가다.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험도 평가 도구와 국내에서 개발된 위험도 평가 도구를 매우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임상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과 생활습관에서는 흡연, 음주, 미세먼지, 영양 및 식사요법, 신체활동, 심장재활 등의 관리법을 담았다.
이어지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진단과 치료 파트에서는 가장 최신의 근거를 기반으로 한 권고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국내에서 개정된 최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제시했지만 최근 2년 사이 미국이 업데이트한 만성질환 가이드라인도 넣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당뇨병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서는 최근 근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SGLT-2 억제제와 GLP-1 제제의 근거도 담았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도 비스타틴의 유용성이 추가로 반영돼 있다. 이상질지질혈증 또한 새로운 항체 항혈전제 치료전략도 상세히 담았다.
그밖에도 뇌졸중 환자의 위험인자와 관리를 동반질환에 따라 제시했고, 급성 뇌졸중 치료, 2차 예방과 항혈전치료도 복잡하지 않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심뇌혈관예방학회 백상홍 회장은 "이 책의 특징은 일선 진료현상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특히 예방의학, 순환기, 내분비, 신경과, 정신건강, 직업환경의학, 식생활습관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제작한 다학제 진료지침서로는 처음 발간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심장학회(ACC)도 지난 16일 연례학술대회에서 2019년판 심혈관질환 1차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책은 역학, 심뇌혈관질환과 생활습관, 당뇨병의 진단과 치료,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 등 총 6개 파트로 나눠져 있다.
역학분야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평가다. 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험도 평가 도구와 국내에서 개발된 위험도 평가 도구를 매우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임상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심뇌혈관질환과 생활습관에서는 흡연, 음주, 미세먼지, 영양 및 식사요법, 신체활동, 심장재활 등의 관리법을 담았다.
이어지는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진단과 치료 파트에서는 가장 최신의 근거를 기반으로 한 권고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국내에서 개정된 최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제시했지만 최근 2년 사이 미국이 업데이트한 만성질환 가이드라인도 넣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당뇨병환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서는 최근 근거가 계속 나오고 있는 SGLT-2 억제제와 GLP-1 제제의 근거도 담았고, 이상지질혈증 치료에서도 비스타틴의 유용성이 추가로 반영돼 있다. 이상질지질혈증 또한 새로운 항체 항혈전제 치료전략도 상세히 담았다.
그밖에도 뇌졸중 환자의 위험인자와 관리를 동반질환에 따라 제시했고, 급성 뇌졸중 치료, 2차 예방과 항혈전치료도 복잡하지 않게 정리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심뇌혈관예방학회 백상홍 회장은 "이 책의 특징은 일선 진료현상에서 심뇌혈관질환 환자를 진료할 때 간편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분야 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며 "특히 예방의학, 순환기, 내분비, 신경과, 정신건강, 직업환경의학, 식생활습관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제작한 다학제 진료지침서로는 처음 발간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심장학회(ACC)도 지난 16일 연례학술대회에서 2019년판 심혈관질환 1차예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