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국시위원장 등 20년간 면허제도 개선에 혼신…오는 22일 취임
의약사 등 보건의료인 시험 총괄…실기·컴퓨터시험 실전의사 양성 구축
의사를 비롯한 보건의료인 국가 자격 면허시험을 총괄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신임 원장에 의사 출신 이윤성 박사가 내정됐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서울의대 이윤성 명예교수(66)의 인사검증을 마무리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법의학 권위자인 이윤성 신임 원장은 서울고와 서울의대(1976년 졸업)를 나와 병리과 전문의 취득 후 경상의대 병리과 전임강사와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를 거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구성된 의발특위에서 의사인력 질적 관리 분과를 담당하며, 평생 자격증인 진료의사 면허 개선과 보수교육 강화 등 의사면허 제도 개선에 20년 동안 정열을 쏟았다.
의사국시위원장과 대한의학회장을 역임한 이윤성 원장은 의사국시 실시시험 도입과 2020년 예정된 컴퓨터 시험까지 실전의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흰머리 청년으로 불리는 이윤성 원장은 위트와 겸손 속에 "그때그때 틀리지 않은 생각으로 바르게 행동한다"는 소신과 철학을 지닌 의료계 내에서 존경받은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및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관련 국가자격 면허시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22일 김창휘 원장과 이윤성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는 서울의대 이윤성 명예교수(66)의 인사검증을 마무리하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장으로 사실상 확정했다.
법의학 권위자인 이윤성 신임 원장은 서울고와 서울의대(1976년 졸업)를 나와 병리과 전문의 취득 후 경상의대 병리과 전임강사와 서울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를 거쳐 국가생명윤리정책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구성된 의발특위에서 의사인력 질적 관리 분과를 담당하며, 평생 자격증인 진료의사 면허 개선과 보수교육 강화 등 의사면허 제도 개선에 20년 동안 정열을 쏟았다.
의사국시위원장과 대한의학회장을 역임한 이윤성 원장은 의사국시 실시시험 도입과 2020년 예정된 컴퓨터 시험까지 실전의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흰머리 청년으로 불리는 이윤성 원장은 위트와 겸손 속에 "그때그때 틀리지 않은 생각으로 바르게 행동한다"는 소신과 철학을 지닌 의료계 내에서 존경받은 인물 중 한명이다.
그는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및 약사, 의료기사 등 보건의료인 관련 국가자격 면허시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은 오는 22일 김창휘 원장과 이윤성 신임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