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치료 ‧ 재활법 공유…스포츠의학 전문가 100명 참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최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2019 춘계 서울 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춘계 심포지엄에는 어깨, 무릎, 발목에서 발생하는 스포츠 손상의 치료 및 재활 방법과 코어 컨트롤 및 견부복합체의 최신 트레이닝 경향에 대한 공유를 목적으로 열렸다.
총 4부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SLAP 병변의 임상적 진단과 수술(장석환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SLAP 병변의 재활(김진성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반월연골판 손상의 치료(정규성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반월연골판 수술 후 재활(양상진 동원대학교 보건건강운동관리과) 등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하정구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은 "매년 심포지엄의 참석자가 늘고 있어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의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심포지엄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와 스포츠메디컬센터, 스포츠의학연구소가 함께 주최했으며 매년 춘계와 추계 2차례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