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관련 의료단체에 계획 전달…기존 항목은 유지
새롭게 추가되는 항목 적용 대상 "코드 포화상태"
오는 2020년부터 급여 청구 시 요구되는 수가코드가 기존 8자리에서 9자리로 변경된다.
기존 8자리의 수가코드는 유지되는 대신에 새롭게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되는 항목에 대한 수가코드가 9자리로 개편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관련 의료단체에 공지했다.
현재 수가코드의 경우 각 행위에 부여된 기본코드 5자리와 가산 또는 감산 적용을 위한 산정코드 3자리로 총 8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산정코드의 경우 가‧감을 중복해 적용하는 경우 다른 자리에 배치해야 하나 가감유형이 이미 3가지를 초과해 중복 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
현재 산정코드로 알파벳까지 사용 중이지만, 앞으로 급여확대에 따라 새롭게 부여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부여할 코드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현재 수가코드와의 호환성 등을 고려 기존 행위의 수가코드는 8자리로 유지하는 대신 새로이 산정코드 추가되는 경우에만 9자리로 구성‧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측은 "수가코드 포화상태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등에 따른 급여 확대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2020년 1월에 수가코드 자리 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8자리의 수가코드는 유지되는 대신에 새롭게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되는 항목에 대한 수가코드가 9자리로 개편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관련 의료단체에 공지했다.
현재 수가코드의 경우 각 행위에 부여된 기본코드 5자리와 가산 또는 감산 적용을 위한 산정코드 3자리로 총 8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이중 산정코드의 경우 가‧감을 중복해 적용하는 경우 다른 자리에 배치해야 하나 가감유형이 이미 3가지를 초과해 중복 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
현재 산정코드로 알파벳까지 사용 중이지만, 앞으로 급여확대에 따라 새롭게 부여되는 항목에 대해서는 부여할 코드가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현재 수가코드와의 호환성 등을 고려 기존 행위의 수가코드는 8자리로 유지하는 대신 새로이 산정코드 추가되는 경우에만 9자리로 구성‧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 측은 "수가코드 포화상태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등에 따른 급여 확대에 대응이 필요하다"며 "2020년 1월에 수가코드 자리 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