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개막…의료 인공지능·IT·건축 한 자리에
의료인공지능·병원의료정보 등 특별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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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를 맞이하는 K-HOSPITAL FAIR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정보팀장 시설설비팀장 의료기기제조·유통업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B2B 전시회.
매년 새로운 특별전과 세미나를 개최해 병원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왔으며,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의료인공지능특별전·병원시설관리특별전을 구성해 병원 관계자와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디지털 헬스 등 혁신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 추세에 발맞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기자재·의료용품 ▲IT 의료정보시스템 ▲재활·물리치료기기 ▲병원 건축·인테리어 ▲급식 관련 기자재·서비스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최근 의료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주제들로 구성된 다양한 특별전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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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병원의료정보특별전에는 학술대회 주제와 밀접한 영상의학장비 원격판독 시스템, 정보보호 솔루션, 복약 모니터링 디바이스, 수술영상 분석 시스템, FRID 솔루션, EMR, 바코드 스캐너 등 다양한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한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4차 산업혁명에 힘입어 의료정보데이터가 양적으로 급격히 증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보관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와 병원의료정보특별전은 병원 IT관계자들과 병원정보관련 업체들의 만남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 간 정보 공유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인공지능(AI) 특별전’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해 의료인공지능 특별전에는 한국형 인공지능(AI) 의사 ‘닥터 앤서’(Dr. Answer) 완전체가 선보인다.
앞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지난해 K-HOSPITAL FAIR에서 심뇌혈관질환·치매·전립선암 등 3개 질환에 적용 가능한 의료 빅데이터 응용 플랫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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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밀의료·인공지능 연구를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ICT·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직접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대한병원협회뿐 아니라 각 시도병원회·직역별 병원회·병원직능단체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린다.
대한중소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대한요양병원협회 중국병원협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대한의공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QI간호사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전국병원구매물류협의회 전국병원시설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멸균선진화협회 등 총회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오는 8월 20일까지 K-HOSPITAL FAIR 홈페이지(http://khospital.org)에서 무료참관신청을 할 수 있다.
문의는 K-HOSPITAL FAIR 주관사 메쎄이상(02-6121-6363·khf@esgroup.net)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