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AI 닥터 앤서 등 전시…메디칼타임즈 토론회 등 150개 강좌 풍성
복지부 노홍인 실장 등 내빈 150명 참석 "세계적 행사로 도약"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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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 주관으로 오는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병원 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국내외 병원 및 보건의료인과 보건산업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토론회(세미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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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람회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및 병원 정보기술, 스마트진료, 병원홍보, 의료정보, 감염관리, 병원건축 및 시설 등 35분과 150강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시도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과 메디칼타임즈(대표 이정석) 공동주최 '현실로 다가온 스마트 진료 병원을 바꾼다'(21일 오후 2시, 301호) 및 메디칼타임즈 주최 '새로 바뀌는 국제학술대회 공정경쟁규약 내용은'(22일 오전 10시, 301호) 등 보건의료 쟁점 현안을 다루는 정책토론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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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 테이프커팅 행사에는 주최한 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을 비롯해 장성구 대한의학회장,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한원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유정석 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 및 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등 보건의료계 내빈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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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 현재와 미래 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면서 "앞으로도 병원의료산업 수준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정부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