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4주년 맞은 서울시의사회..."향후 100년 출발점 기원"

박양명
발행날짜: 2019-12-02 11:32:11
  • "104년 업적 업그레이드해 책임감 있는 의사회 만들 것"

서울시의사회는 창립 104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의사회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홍준)는 지난달 29일 의사회관 강당에서 창립 10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창립기념식에는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와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 박상호·임순광 감사 및 직원이 참석했다.

박홍준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1915년 일제강점기에 한성의사회로 첫발을 내딛었다"며 "의사회관 강당 벽면에 걸려있는 역대 회장·의장님들과 같이 의사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임원분들을 포함해 과거 선배님들이 물려준 의사회의 위상을 어떻게 계승 할지 늘 고민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04년에 걸쳐 쌓아온 업적을 기반으로 34대 집행부가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균형감과 책임감 있는 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교웅 대의원회 의장도 "기념식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 의료계를 바라보며 국가에서 어떤 일을 하고, 어떤 대접을 받고 있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며 "오늘이 앞으로 이어질 100년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