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청운대 컨소시엄과 3개 특수외국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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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정은 특수외국어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진흥 사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오송재단과 단국대는 지난달 14일에도 ‘바이오 의료산업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특수외국어 저변확대를 위한 사업 시행 협력 ▲특수외국어 진흥사업 공동 프로그램 편성·시행 ▲특수외국어 관련 지역 첨단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상호 교류·공동연구 등을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재단은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거쳐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3개 국어를 선정했으며 특수외국어사업단에서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오송재단 직원 30여명에게 특수외국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번 협정은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는 물론 글로벌 의료 인재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과 해외 첨단의료산업 진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