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료인 출신 일본 재활요양 전문가 "환자인권 준중, 지역복귀 만전"
김덕진 전 이사장, 만성기의료협회장 치중 "회원병원 상향평준화 주력"
국내 요양재활병원 롤 모델로 평가받는 창원 희연요양병원이 젊은 이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희연의료재단 희연요양병원은 지난 11일 김덕진 이사장에서 김수홍 이사장으로 전환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수홍 이사장은 동아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의료경영학 석사, 일본 복지대학 의료복지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일본 요양재활병원계 정통한 젊은 경영인이다.
희연요양병원은 김수홍 이사장과 김양수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김덕진 전 이사장 2세 경영으로 전환된 셈이다.
희연요양병원은 신체억제 폐지와 함께 2000년부터 욕창 제로화, 365일 재활 실천, 국내 최다 재활 전문인력 상근, 전 병실 4인실 선제 도입, 퇴원환자 사회복귀와 주택개보수 도입, 완충병동 신설, 의료형 피트니스센터 파워 리하빌리테이션센터 신설 등 만성기 의료를 선도해왔다.
또한 매년 1400여명의 국내외 의료복지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의 방문이 희연요양병원을 방문했다.
특히 김덕진 전 이사장이 창립한 한국만성기의료협회를 구심점으로 2002년부터 요양병원과 급성기병원 대상 일본 연수방문을 통해 75회, 2000여명이 일본 선진 의료기관을 방문해 요양재활 분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덕진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폭풍이 몰아치는 시기에도 환자중심의 옳은 길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립하다 보니 어느덧 동쪽 하늘에 해가 떠 있었다"면서 "코로나 사태에도 500병상에 빈 병실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환자중심 의료를 당부했다.
신임 김수홍 이사장은 "단순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을 넘어 환자 인권을 최대한 존중하고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최종적으로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에서 사랑받으며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희연요양병원은 570병상을 이원화해 요양병원과 급성기 재활병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 일선에 물러난 김덕진 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만성기의료협회 회장으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요양시설 등 회원병원들의 상향평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희연의료재단 희연요양병원은 지난 11일 김덕진 이사장에서 김수홍 이사장으로 전환한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수홍 이사장은 동아대 경영학과와 연세대 의료경영학 석사, 일본 복지대학 의료복지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일본 요양재활병원계 정통한 젊은 경영인이다.
희연요양병원은 김수홍 이사장과 김양수 병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 등 김덕진 전 이사장 2세 경영으로 전환된 셈이다.
희연요양병원은 신체억제 폐지와 함께 2000년부터 욕창 제로화, 365일 재활 실천, 국내 최다 재활 전문인력 상근, 전 병실 4인실 선제 도입, 퇴원환자 사회복귀와 주택개보수 도입, 완충병동 신설, 의료형 피트니스센터 파워 리하빌리테이션센터 신설 등 만성기 의료를 선도해왔다.
또한 매년 1400여명의 국내외 의료복지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의 방문이 희연요양병원을 방문했다.
특히 김덕진 전 이사장이 창립한 한국만성기의료협회를 구심점으로 2002년부터 요양병원과 급성기병원 대상 일본 연수방문을 통해 75회, 2000여명이 일본 선진 의료기관을 방문해 요양재활 분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김덕진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폭풍이 몰아치는 시기에도 환자중심의 옳은 길과 현실 사이에서 치열하게 대립하다 보니 어느덧 동쪽 하늘에 해가 떠 있었다"면서 "코로나 사태에도 500병상에 빈 병실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환자중심 의료를 당부했다.
신임 김수홍 이사장은 "단순히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차원을 넘어 환자 인권을 최대한 존중하고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최종적으로 지역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에서 사랑받으며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 무슨 일이 있어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희연요양병원은 570병상을 이원화해 요양병원과 급성기 재활병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 일선에 물러난 김덕진 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만성기의료협회 회장으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요양시설 등 회원병원들의 상향평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