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또 나올까…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공모 돌입

박양명
발행날짜: 2021-02-23 10:08:22
  • 급여보장실, 급여관리실, 약가관리실 등 총괄 업무
    강청희 이사 임기 종료에 따른 공모…수가협상 진두지휘

건강보험공단이 의사 출신 강청희 이사의 뒤를 이을 급여상임이사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건보공단은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임 급여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급여상임이사는 건보공단 급여보장실, 급여관리실, 의료기관지원실, 건강관리실, 보장지원실 및 급여사업실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올해 약가관리실 신설로 업무범위가 확대된데다 매년 5월에 이뤄지는 수가협상도 진두지휘한다.

지원자격은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정관」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다.

한편,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2018년 취임 때부터 의사 출신 인사로 주목을 받았다. 2년의 임기를 모두 채운 후 1년을 연임하면서 김용익 이사장을 보좌하고 건강보험 급여와 수가, 약가협상을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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