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아이피 인공지능 솔루션 국제 학술지 장식

발행날짜: 2021-04-01 10:32:00
  • 3D 프린팅 솔루션 임상 논문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실려

메디컬아이피(대표이사 박상준)가 신경외과 수술에 사용하는 환자 맞춤형 뇌종양 3D프린팅 모델의 임상적 효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수술 계획 및 시뮬레이션 과정에 실제 뇌종양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작된 환자맞춤형 3D프린팅 모델을 활용한 경우 단순 의료영상(MR)만을 활용했을 때 대비 높은 수준의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외과 의사 32명이 64개의 증례를 검증한 결과 15.6%가 MRI만 보고 세웠던 수술 계획을 3D프린팅 모델을 통해 변경한 것.

특히, 종양과 주변 부위의 정보를 직관적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수술 경험이 적은 의료진에게 더욱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모집단에서 전공의의 42.9%가 수술 절차를 변경하였으며 의료진의 경우에도 뇌종양 수술 경험이 100회 이하인 경우 28.6%가 3D프린팅 모델을 통해 수술 절차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메디컬아이피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모델과 이를 뒷받침 하는 수술 계획 솔루션의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며 "AI 기술을 활용해 의료영상을 3D모델링 및 분할하고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진의 의견을 반영한 후 최종적으로 완성도 높은 3D프린팅 모델을 제작하는 전 과정에서 메디컬아이피의 AI 플랫폼의 우수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메디컬아이피는 ▲AI 의료영상 분할 및 분석 소프트웨어 MEDIP(메딥) ▲웹 · 모바일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MODIP(모딥) ▲의료용 3D프린팅 솔루션 ANATDEL(아낫델) 등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박철기 교수는 "연구를 통해 정밀도 높은 환자 맞춤형 3D프린팅 뇌종양 모델과 이를 제작하는 토털 솔루션이 신경외과적 수술에서 임상적 유용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임상적용에 가장 중요한 걸림돌이었던 모델 제작의 신속성이 해결돼 향후 의료 현장에 3D프린팅 기술을 도입함에 있어 좋은 규범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이사는 "정밀의료 시대에는 각각의 환자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환의 예방,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전 과정에서 쓰일 수 있도록 개발된 메디컬아이피의 AI 플랫폼이 임상적 효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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