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주 대상 715만명 분량 진단 시약 공급 예정
씨젠이 이탈리아 정부와 약 8937만 유로(한화 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씨젠 이탈리아 현지법인 Arrow Diagnostics Srl은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il commissario straordinario per l’emergenza covid-19)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2014년 이탈리아 현지 법인 설립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공식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탈리아에 공급되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겟 4개(E, RdRP, N, S gene)에 등 5개의 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제품이다.
씨젠은 이번 입찰로 4월 1일부터 현지 법인이 위치한 리구리아를 포함해 토스카나, 롬바르디아, 베네토주 등 이탈리아 17개 주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위한 추출 시약을 공급한다.
씨젠 측은 이번 대규모 입찰을 통해 기존 이탈리아 코로나19 PCR 진단 시장 내 씨젠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이 유지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이 등장했음에도 강력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에 4차 팬데믹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이탈리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다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젠 이탈리아 현지법인 Arrow Diagnostics Srl은 이탈리아 국방부 산하 코로나19 비상대책 위원회(il commissario straordinario per l’emergenza covid-19)에 코로나19 진단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2014년 이탈리아 현지 법인 설립 이래로 가장 큰 규모의 공식 계약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탈리아에 공급되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는 Allplex SARS-CoV-2 Assay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타겟 4개(E, RdRP, N, S gene)에 등 5개의 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제품이다.
씨젠은 이번 입찰로 4월 1일부터 현지 법인이 위치한 리구리아를 포함해 토스카나, 롬바르디아, 베네토주 등 이탈리아 17개 주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PCR 검사를 위한 추출 시약을 공급한다.
씨젠 측은 이번 대규모 입찰을 통해 기존 이탈리아 코로나19 PCR 진단 시장 내 씨젠의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이 유지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코로나 백신이 등장했음에도 강력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전 세계에 4차 팬데믹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글로벌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서 이탈리아, 더 나아가 전 세계가 다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