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착수보고회 열고 각 병원별 사업목표· 계획 제시
확산 가능성 평가해 5개 컨소시업 선정…상반기 중 비교평가 실시
#항암요법을 처음 시작하는 65세 난소암 여성 환자. 항암제 투여 후 30분이 지났을때 갑자기 호흡곤란과 혈압저하가 발생, 의료진이 이를 즉각 파악해 응급처치했다. 이는 스마트 항암제 투여 모니터링 덕분에 신속한 조치가 가능했다.
#외부의 도움 없이는 체위변경이 불가능한 76세 남성환자의 욕창 발생 위험 부위 발견, 욕창 1~2단계가 의심되면 자동으로 전문 협진 의뢰했다. 이는 스마트 욕창 예방 통제 중재 시스템이 작용했기에 신속대응할 수 있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안전을 강화, 의료 질을 높인 사례다. 현행 의료환경에서는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ICT 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위험상황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것.
정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18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진 번아웃 병원 폐쇄로 인한 진료공백 등을 극복하고자 '감염병 대응' 3개 분야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환자 체감형'으로 3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총 19개 컨소시엄이 지원했으며 사업 목표 및 전략, 세부 계획,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 첫번째가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분야로 고령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 낙상과 욕창을 줄이고자 예방 및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보호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 강원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번째는 '스마트 특수병동' 분야. 항암병동과 폐쇄병동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돌봄(케어)을 제공해 항암환자와 정신질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게 목표다. 여기에는 국립암센터가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번째는 '지능형 워크 플로우'. 높은 숙련도 및 상당 시간 요구되는 진료 지원업체 ICT 기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가 주최한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컨소시엄별로 주요내용 및 활용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 예산은 30억원 규모로 각 의료기관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 실증을 지원해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병원 구축사례를 생성하는 게 목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컨소시엄)이 수립한 사업계획서상 소용되는 비용 지원은 최대 10억원이내로 지원계악 체결일로부터 8개월 내외다.
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올해 환자 체감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을 통해 환자는 더 안전하게 치료받고 의료진을 더 환자에 집중하고 병원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병원이 의료 질 향상과 병원 혁신성장 가치를 높이고, ICT와 의료기술 간의 융합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 간의 연결, 다른 병원간의 연계도 활성화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그동안 환자, 의료진의 만족도가 부족했던 분야에 ICT를 활영한 다양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과 적용이 이뤄진다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물론 관련 보건산업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지원하는 5개 컨소시엄에 대해 주기적인 성과 관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지원하는 5개 컨소시엄에 대해 주기적인 성과관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외부의 도움 없이는 체위변경이 불가능한 76세 남성환자의 욕창 발생 위험 부위 발견, 욕창 1~2단계가 의심되면 자동으로 전문 협진 의뢰했다. 이는 스마트 욕창 예방 통제 중재 시스템이 작용했기에 신속대응할 수 있었다.
이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안전을 강화, 의료 질을 높인 사례다. 현행 의료환경에서는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이지만 ICT 기술을 접목해 환자의 위험상황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수행기관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것.
정부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18개)를 지원할 계획으로 작년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의료진 번아웃 병원 폐쇄로 인한 진료공백 등을 극복하고자 '감염병 대응' 3개 분야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환자 체감형'으로 3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총 19개 컨소시엄이 지원했으며 사업 목표 및 전략, 세부 계획, 확산가능성 등을 평가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그 첫번째가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분야로 고령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 낙상과 욕창을 줄이고자 예방 및 신속 대응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보호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 강원대병원과 아주대병원이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번째는 '스마트 특수병동' 분야. 항암병동과 폐쇄병동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적인 돌봄(케어)을 제공해 항암환자와 정신질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질을 높이는게 목표다. 여기에는 국립암센터가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세번째는 '지능형 워크 플로우'. 높은 숙련도 및 상당 시간 요구되는 진료 지원업체 ICT 기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를 도입해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림대성심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주관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부가 주최한 스마트병원 선도모형 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에서는 컨소시엄별로 주요내용 및 활용시나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 예산은 30억원 규모로 각 의료기관에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 실증을 지원해 의료기관 및 관련 기업의 성공적인 스마트병원 구축사례를 생성하는 게 목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및 운영을 위해 의료기관(컨소시엄)이 수립한 사업계획서상 소용되는 비용 지원은 최대 10억원이내로 지원계악 체결일로부터 8개월 내외다.
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올해 환자 체감형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을 통해 환자는 더 안전하게 치료받고 의료진을 더 환자에 집중하고 병원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병원이 의료 질 향상과 병원 혁신성장 가치를 높이고, ICT와 의료기술 간의 융합뿐만 아니라 환자와 의료진 간의 연결, 다른 병원간의 연계도 활성화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그동안 환자, 의료진의 만족도가 부족했던 분야에 ICT를 활영한 다양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과 적용이 이뤄진다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물론 관련 보건산업발전이 기대된다"면서 "올해 지원하는 5개 컨소시엄에 대해 주기적인 성과 관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지원하는 5개 컨소시엄에 대해 주기적인 성과관리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