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6차 대국민 인식조사…부스터 샷 90% "의향 있어"
일상 전환 확진자 100명 이하 선호 "확진자 억제해야 가능"
국민 10명 중 7명이 위드 코로나(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는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과 코로나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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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강도태 차관 주재로 7일 열린 중대본 회의 모습.
이날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관련 제6차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3.1%이다.
우선,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이 37.3%로 지난달에 대해 9.3%p 상승했다.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85.7%로 지난달에 비해 3.9%p 줄었다.
응답자 79.7%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피해는 심각하다고 인식하나,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63.4%가 높지 않다고 답변했다.
특히 성인 73.3%가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20.2%이다.
위드 코로나을 의미하는 일상 속 코로나는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일상 속 코로나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1월말이 적당하다고 52.4%가 응답했다.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확진자 규모는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변이 비율(41.9%)이 가장 높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천명 이하라는 응답이 62.1%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는 최대한으로 억제해야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영국과 미국 등에서 추진하는 일상 회복 방향성과 다른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10명 중 7명은 예방접종을 했고, 미접종자 10명 중 8명은 예방접종 의향이 있다(76.1%)고 답했다.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부스터 샷) 의향은 90.9%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이상반응 우려'(81.6%)이며,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43.4%)를 보였다. '백신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라는 답변은 51.3%로 지난달에 비해 5.8%p 하락했다.
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국민 인식과 방역수칙 실천정도 등을 매월 여론조사하고 있다.
9월 7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9.1.~9.7.) 동안의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74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77.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72.1명으로 전 주(1117.7명, 8.25.~8.31.)에 비해 54.4명 증가했고, 비수도
권은 505.4명으로 전 주(571.0명, 8.25.~8.31.)에 비해 65.6명 감소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기는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1월 말이 적당하다고 답변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과 코로나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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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웹과 모바일을 통해 실시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오차범위는 ±3.1%이다.
우선, 우리나라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이 37.3%로 지난달에 대해 9.3%p 상승했다.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응답은 85.7%로 지난달에 비해 3.9%p 줄었다.
응답자 79.7%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피해는 심각하다고 인식하나, 감염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63.4%가 높지 않다고 답변했다.
특히 성인 73.3%가 '일상 속 코로나' 전환에 찬성했다. 반대 의견은 20.2%이다.
위드 코로나을 의미하는 일상 속 코로나는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를 관리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일상 속 코로나 전환 시점에 대해서는 국민의 7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하는 11월말이 적당하다고 52.4%가 응답했다.
일상 생활이 가능한 확진자 규모는 하루 평균 100명 미만이라고 답변이 비율(41.9%)이 가장 높고, 일상 생활이 가능한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천명 이하라는 응답이 62.1%를 차지했다.
복지부는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는 최대한으로 억제해야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현재 영국과 미국 등에서 추진하는 일상 회복 방향성과 다른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10명 중 7명은 예방접종을 했고, 미접종자 10명 중 8명은 예방접종 의향이 있다(76.1%)고 답했다.
접종 완료자 중 추가 접종(부스터 샷) 의향은 90.9%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예방접종을 망설이는 이유로는 '이상반응 우려'(81.6%)이며,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서'(43.4%)를 보였다. '백신 효과를 믿을 수 없어서'라는 답변은 51.3%로 지난달에 비해 5.8%p 하락했다.
복지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정책 결정에 참고하기 위해 국민 인식과 방역수칙 실천정도 등을 매월 여론조사하고 있다.
9월 7일 0시 기준, 지난 1주일(9.1.~9.7.) 동안의 국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1743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677.6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1172.1명으로 전 주(1117.7명, 8.25.~8.31.)에 비해 54.4명 증가했고, 비수도
권은 505.4명으로 전 주(571.0명, 8.25.~8.31.)에 비해 65.6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