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코로나19 진단키트·경옥고 등 KOFIH에 전달

전달식에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KOMSTA 이승언 단장을 비롯해 KOFIH 추무진 이사장, 최원일 사무총장, 최성정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추무진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한의사분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서의 지속적인 봉사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홍주의 회장은 "한 때 도움을 받던 나라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특히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보건의료분야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가를 지원하는 것은 더욱 뜻 깊은 일이며, 한의계도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KOMSTA은 1993년 한의사들이 설립한 단체로, 매년 3~5회에 걸친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지주민들을 치료하고 질병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