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윤석열 후보 측에 정책 제안 나서 강기윤 의원 "직종 영역 인정하는 문제 논의 중"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에 간호조무사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와 대한간호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가 처한 현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엔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홍옥녀 회장, 김길순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간호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강기윤 의원은 "간호조무사가 겪고 있는 열악한 처우 문제에 있어 차별을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윤석열 후보는 차별 없는 공정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간무협이 제안하는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꼭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와 관련한 여러 현안이 있다"며 "직종 간 갈등이 아니라 국민과 보건의료인력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과 중앙회 법정단체 인정 등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강기윤 의원은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강기윤 의원은 "캠프는 간호조무사에 각별히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보건의료직종이 각자의 영역을 인정해주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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