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닥-시프트바이오 공동 1월 20일 온라인 학술대회 개최
세계적 석학 초청, 엑소좀 분야의 폭넓은 학술 교류의 장 마련
세포외 소포체, 그리고 엑소좀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인산 박사(고려대학교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주관사)과 주식회사 시프트바이오(기획/운영 지원 및 후원사)와 함께 2022년 1월 20일 '세포외 소포체 그리고 엑소좀 기반 치료제’를 주제로 제2차 K-DOC Science Online Conference(K-SOC)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제2차 K-SOC에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이자 국제 엑소좀 학회 의장 케네스 위터(Kenneth W. Witwer) ▲세포외생물학 저널 편집장이자 엑소좀 분야의 대가 앤드루 힐(Andrew F. Hill) ▲퀸즐랜드 대학교 교수이자 엑소좀 분야의 떠오르는 스타 조이 울프람(Joy Wolfram)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이자 엑소좀 약물 개발회사인 에복스(Evox Therapeutics)의 핵심창업자 매튜 우드(Matthew J.A. Wood) 등 세계적 석학이 연자로 참여하여 학술적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서 생산되며 과거에는 세포가 만든 일종의 '쓰레기통'으로 여겨졌던 구형의 나노입자, 엑소좀(Exosome). 이 엑소좀이 세포로부터 유래된 다양한 생물학적 인자들을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세포의 아바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많은 연구진과 의료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차세대 혁신 신약 개발 방식(Drug Modality)으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 석학이 초청된 만큼 임상·연구분야의 최신지견을 확인하고 폭넓은 학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최자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인산 박사는 “아직까지 우리가 해결하지 못했던 의료 미충족 수요의 높은 벽을 극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엑소좀 활용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2022년 1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ZOOM) 웨비나로 진행되며 강연 신청은 1월 18일 자정까지, 케이닥 홈페이지(https://k-doc.net/K-SOC-2022)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