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백' 중국 수입제품 중 시장 점유율 2위 차지
상처 부위에 음압 적용해 삼출물 흡입 및 치유 촉진
시지바이오는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라백은 상처 부위에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부종을 완화시킨다.
또한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해 상처를 치유한다. 주로 욕창과 같은 만성 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에 적용한다.
유현승 대표는 "기존 큐라백 모델은 중국 시장 내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 수입 제품 중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 출시로 중국 내 의료진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