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대상 9월 30일까지…대상 100만 원
건강·코로나19 외에도 자유주제로 참가 가능
용인시의사회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용인시의사회는 2022년 청소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서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는 만큼 건강·코로나19 등 의학분야 등이 주제며 이밖에 다양한 주제로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참가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영상과 함께 용인시의사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6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며 대상은 100만 원, 금상은 2인 50만 원, 은상은 3인 3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 2021년 공모전에선 47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동영상 출품이 이뤄졌다. 심사는 국내 대중문화전문가 1명과 해외 전문과정 교수 1명을 통해 이뤄졌다.
용인시의사회 장학사업은 2017년 시작돼 현재 누적 장학금 3000만 원이 달했다. 기부금 전액은 수혜자에게 전달되며 행정비나 사업비로 사용되지 않는다. 당선작 발표는 12월로 예정됐으며 용인시의사회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의사회 이동훈 회장은 “장학사업으로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 UCC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