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성 높이고 학술자료 연계해…개편 후 1000여 명 가입
"회원 수 많아지면 앱 출시"…비대면진료 설문 참여도 촉구
리뉴얼된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홈페이지가 회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9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1일부터 본회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오픈한 뒤 회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구성이 정돈되면서 직관성이 높아진 덕분이다. 특히 규격이 스마트폰에도 맞아 어디서나 자유게시판 열람 및 글쓰기 등이 가능해 기능의 효용도가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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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정의학과의사회 홈페이지는 회무를 일반 회원에게 빠르게 전파하거나 실시간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의사회는 김영주 기획이사 주도로 홈페이지 리뉴얼 사업을 진행했다.
모바일로 알기 쉽게 가정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회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방점을 뒀다. 특히 홈페이지 자료실에 본회 유투브 채널로 연결된 학술대회 동영상 등의 교육자료를 게시했다. 회원은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최신 의학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의사회의 설명이다.
의사회는 새 홈페이지를 개편한 지 일주일 만에 100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여러 회무가 회원에게 잘 전달되고, 회원의 생각이 의사회 회무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가정의학과의사회 경문배 총무이사는 "회원 수가 많아지면 모바일 접속이 보다 원활하도록 앱으로도 출시할 계획이 있다"며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접속, 글쓰기에 따라 주어지는 개인 포인트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특히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진료 설문에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