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까지 우수 수료 기업당 최대 10억원 직접 투자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이하 CBS)와 액셀러레이터 '젠엑시스'가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프로그램 '파인딩 바이오(Finding BIO)' 공동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Finding BIO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탄생시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 보육 및 투자하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CBS는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고, 모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라이선싱 및 오픈 이노베이션 등의 전략적 협력 연계를 지향하는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이다.
현재 바이오·헬스케어 Cross-border deal(국경을 넘나드는 투자)에 특화되어 있으며, 국내외 혁신 신약(First-in-class) 뿐만 아니라 스마트 헬스케어, 바이오-인포매틱스(생명과학) 분야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젠엑시스는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 및 투자하는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다.
Finding BIO 배치 1기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바이오 신약, 진단, 의료기기, 디지털치료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고령친화 등 혁신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를 포함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모든 분야이며, 특히 지방 소재 기업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CBS 관계자는 "이번에 총 5개 사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업체에게는 우수 수료 기업당 최대 10억을 직접 투자하며, IR컨설팅, 연구개발 및 사업계획 수립·실행 전문가와 신약개발 주기 별 맞춤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한 후속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