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마케팅으로 올해 총 1000만 달러 이상 수출 목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이사 박근주)는 올 6월에서 7월간 미국과 베트남 등에 신제품 패스락-TM 케이지(Cage)를 포함해 각종 스크류(Screw) 제품 등 약 270만 달러(35억 4천만원)를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자회사 엘앤케이스파인, 이지스스파인을 통해 미국에 약 172만 달러, 베트남 26만 달러, 태국 25만 달러 등 약 270만 달러의 수출고를 올렸다.
이미 지난 달에 약 194만 달러를 생산해 선적을 마친 상태며 이번 달에 약 75만 달러 추가 선적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제품 중 하나인 패스락-TM은 올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은 신제품으로 시술 빈도가 가장 높은 후방 및 후측방 삽입형 제품이다.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케이지(Cage)와 마찬가지로 최대 20도까지 다양한 길이와 각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환자 편의를 높였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는 "고령화 추세와 비만 인구 증가로 인해 척추 임플란트 제품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 미국 내 시장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호주,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제품 개발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