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성북 환아·보호자 참여…정성관 이사장 "의료진에게 감사 표현 느껴"
소아청소년 전문병원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은 최근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상태)과 함께 '1회 우아! 감사 그림편지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를 돌봐주신 의사선생님, 간호사 선생님께 감사 표현하기'를 주제로 7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해 구로 및 성북 우리아이들병원 외래 및 입원 환아, 보호자가 다수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사랑 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박혜원 양과 박예서 양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들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성관 이사장은 "감사그림 편지대회는 환아들과 보호자가 병원에 있는 동안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병원에 있는 시간을 재미있고 즐겁게 기억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환자와 보호자 등이 의료진에게 갖는 마음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의미를 전달했다.
정 이사장은 "행사와 반대의 의미인 취약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임직원 참여 버츄얼 마라톤 대회 '우.아.런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