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암 예방 캠페인 일환 "취약계층 지속 지원"
충남대병원은 21일 대전지역암센터(소장 김제룡, 외과 교수)가 키즈리본 캠페인 주간(10월 2일~8일)을 맞아 미래세대 암 예방 프로그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에 키즈리본 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에 시작된 키즈리본 캠페인은 건강생활습관을 정립하는 시기에 있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 단위의 캠페인이다.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생활습관 정립으로 미래에 성인이 되었을 때 10명 중 5명은 암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이다.
대전광역시지원단에 전달된 키즈리본 박스는 암 예방과 개인 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액상비누, 소독살균티슈 등 보건관리 물품과 국민 암 예방 수칙 어린이용 포스터와 함께 대전 141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제룡 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대전광역시지원단과 협력하여 미래세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암센터는 대전어린이회관과 협력하여 지난 10월 5일 로비에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키즈리본 캠페인과 6일과 7일 비대면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