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간호법 저지 10만명 국회 앞에 모인다

발행날짜: 2022-11-15 13:19:50
  • 13보건복지의료연대, 27일 총궐기대회 개최 예고
    "직역이기주의의 대표적인 선례로 남지 말아야"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호법 저지 총궐기대회 현장

범의료계의 간호법 저지 투쟁이 고조되고 있다.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에 이어 10만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사당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십만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궐기대회는 최근 국회에서 간호법안 통과 움직임을 보이는 것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간호법 제정 철회를 위한 13보건복지의료연대 참여단체의 뜻을 국회에 알린다는 것.

의협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의료현장의 혼란만 가중하는 간호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간호법안으로 직역이기주의의 대표적인 선례가 남는 일이 없도록 의협을 비롯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을 필사적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14일 긴급 상임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총궐기대회 개최를 의결했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해나갈 예정이다.

관련기사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