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및 필리핀 의료진 참여한 심포지엄 개최
필리핀 의료진 및 제약업계 관계자 대상 진행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에서 개량신약 '가스티인CR(모사프리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가스티인CR 심포지엄은 서울대병원 김상균 교수 연자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현지 위장관 전문의 약 20여명과 필리핀 제약사 Sannovex Pharmaceutical(이하 Sannovex)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위장관 질환에서의 위장운동촉진제(영문명 Prokinetics) 제품의 우수성,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오래 사용된 모사프리드(영문명 Mosapride) 약물의 우수성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가스티인CR의 1일 1회 복용의 효율성 및 안정성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최근에는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서도 그 가능성을 인정받아 필리핀의 Sannovex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본격적인 현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필리핀 시장 내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가스티인CR정을 포함하여 총 2개 제품 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3년 이내에 필리핀 모사프리드 기반 제품 시장의 50%이상을 점유해 시장 내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가스티인CR정은 모사프리드를 주성분으로 7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6년 출시된 개량신약이다.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 복용으로 개량하여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정제를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구성하여 24시간 동안 약효를 지속적으로 방출시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제제기술은 국내 특허로 지정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가스티인CR정을 비롯해 연간 2개 이상 출시되고 있는 당사의 새로운 개량신약들을 앞세워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