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기업민원보호현장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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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2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규제·애로 해소와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성장응답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심평원과 거래·협력 중이거나 거래를 희망하는 기업이 체감하는 심평원의 불합리한 제도, 관행 등 규제·애로를 상시 신고해 적극 개선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업민원 전담창구다.
심평원은 중소·중견기업의 규제·애로 신고와 더불어 그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기업민원 보호헌장'을 공표해 기업의 신고로 인한 2차 피해 사전예방을 제도화 한다.
센터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본원 1층 고객센터 및 각 지원 민원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심평원은 센터운영을 통해 관계부처 및 중소기업옴부즈만 등과 협업해 불필요한 기업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민간과 공공의 동반성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심평원과 관련된 중소·중견기업, 보건의료산업계 등 기업이 겪는 현장애로에 귀를 기울이고, 기관과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