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소청과 전문의 각각 2명 의료진 확보…거점병원 역량 확장
서울부민병원(병원장 하용찬)은 6월 5일 정신건강의학과를 새로 개설하고,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을 추가 초빙해 진료를 확대하는 등 진료역량을 대거 확장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김성민 과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조교수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진료과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수면학회 기획이사, 대한정서인지행동의학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은 심리치료 활성화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예방과 관리기능을 극대화함으로써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부인과 김지영 과장은 충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임상진료조교수를 역임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최근 우울증을 비롯한 심리적 질환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신설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서울부민병원은 부족한 의료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