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와 헬스케어 MBA 과정 개설 등 협약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Johnson & Johnson MedTech Korea, 대표이사 오진용)와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김상훈)이 의료기기, 기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헬스케어 산업 분야의 리더 양성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인프라와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의 임직원을 위한 약식 MBA 과정도 개설해 운영한다.
이 과정은 헬스케어 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경영학 이론과 실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합해 임직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특히 재무, 마케팅, 전략, 경영 윤리, 인사, 거시, 미시 경제학에 이르는 필수적인 소양과 지식의 교육을 통해 차후 국내 헬스케어 산업을 이끄는 전략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측은 국내 헬스케어 산업 분야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한 인턴십 과정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오진용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기술 혁신으로 인해 의료기기 산업의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조직과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이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을 이끄는 미래 핵심인력을 배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