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행 24년 상반기부터 적용…OMR카드 폐지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필기시험부터 태블릿 PC기반으로 시험을 치른다. 과거 실시해왔던 OMR카드 기입 방식에서 바뀌는 것이다.
대한병원협회는 올해 12월 첫 시행하는 태블릿 PC기반 필기시험은 해당 응시자가 고사장에서 배부되는 태블릿 PC를 이용해 제시하는 시험 문제를 확인하고, 태블릿 PC 화면을 터치해 답안을 입력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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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 기반 레지던트 필기시험의 문항 수는 총 10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120분으로 지면 시험과 동일하다.
필기시험 응시자 교육자료는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 홈페이지(sinim.kha.or.kr) - 자료실 - 지침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태블릿 PC 사용 방법, 문제 풀이 기능 사용법, 답안 제출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서는 지난 9월 레지던트 필기시험 방법 변경에 대해 각 수련병원 및 대한전공의협의회에 안내하고, 수련중인 인턴 및 향후 레지던트 필기시험 응시 예정자에게 홍보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2024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수련을 개시하고자 하는 대상자는 2023년 12월 실시 예정인 레지던트 필기시험에 응시해야하며 2024년도 상반기 전형 일정 및 고사장 등은 2023년 11월 중순 이후 전공의 모집 공고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