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약으로 산업·교통·의료 인프라 유치
"안성의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안성시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산업·교통·의료 인프라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개발예정지역인 동신산단 일원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K-반도체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대기업 및 고속도로·철도 유치 ▲한경국립대 의대 설치 및 국립대병원 신설 ▲경기도립 노인전문병원 안성 유치 ▲38국도 확장 공사 연내 종료 및 지하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추진 ▲고삼호수 주변 관광자원 개발 등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동일지역구 3선 초과금지 ▲불체포면책특권 삭제 ▲대통령 거부권 제한 등 정치공약도 함께 제안했다.
최 의원은 "기존 안성 정치인의 현란한 말에 속은 우리 지역은 교통 불모지, 철도 불모지가 됐다"며 "안성의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 낼 사람은 민주당이 인재로 영입한 최혜영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혜영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이자 이재명의 승리"라며 "정체된 안성에서 새로운 안성을 만드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제게 그 기회를 맡겨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