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2000만티 판매…올해 3000만티 등 목표
탈모치료제 전문기업 라온파마는 자사의 '피나온정1mg'이 올해 상반기 1200만정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나온정은 프로페시아정(피나스테리드1mg)의 카피약인 남성형 탈모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출시한 피나온정은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며 지난해 연간 2000만정의 판매량을 올리며 해당 성분 탈모치료제 시장에서 상위권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다른 탈모치료제인 '두타윈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도 상반기 450만캡슐의 판매를 했으며, 이 역시 두타스테리드 시장에서 높은 판매량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탈모보조제 판시온캡슐(케라틴 외), 라온샴푸(기능성 탈모샴푸)도 꾸준히 매출 상승을 하고 있으며, 탈모치료제로만 상반기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라온파마 관계자는 "올 하반기까지 피나온정1mg 3000만정, 두타윈연질캡슐 1000만캡슐를 판매 목표로, 연매출 13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며, 전문적인 영업마케팅을 위한 탈모전담 영업조직도 신설했다"며 "탈모치료제 신제품 출시를 위해 제약바이오기업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내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