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스비, 정형외과 교과서 집필 참여 "AI가 직접 치료까지"
피지컬 AI 응용 체계화…현장 전문가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재활 로봇 스타트업 메디스비(대표 임준열)가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발간하는 교과서인 '정형외과학 제9판'의 집필진으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필은 교과서 내 '첨단 진단과 치료기술 인공지능의 정형외과적 응용(가제)' 대단원 중 '피지컬 AI를 이용한 치료' 소단원을 대상으로 한다.

정형외과학회 교과서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수련과 자격시험의 기준이 되는 서적이다. 메디스비는 AI 기술의 실제 치료 응용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집필진에 합류하게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메디스비는 해당 파트를 통해 Physical AI가 실제 치료에 사용되기 위해 갖춰야 할 규제와 규율, 그리고 표준 가이드라인을 정립한다. 또 미래 치료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응용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메디스비 임준열 대표는 "이번 집필 참여는 기존의 AI 진단 보조 영역을 넘어, 로봇을 통한 실질적 치료 단계에서의 기술적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피지컬 AI 기술이 단순한 공학적 성과를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한 법적·윤리적·기술적 기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스비는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준열 교수와 연세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AI 의료 로봇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중소기업부의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팁스'에 선정돼 피지컬 AI를 개발하고 있다. 또 글로벌 AI 기업인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메디스비 임준열 대표는 정형외과학회 교과서 외에도 최근 Nature지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