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6일은 ‘뇌졸중의 날’

박진규
발행날짜: 2004-10-13 09:54:05
  • 뇌졸중학회, 건강강좌·전시회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대한뇌졸중학회(회장 노재규)는 11월 6일을 ‘뇌졸중의 날’로 정하고 이날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회인 ‘2004 뇌졸중의 날’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1년 중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날 행사는 뇌졸중의 예방·치료·재활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써 뇌졸중 환자와 가족은 물론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중장년층의 건강증진에 기여코자 하는 목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건강강좌 세미나 ▲정보관·진료 및 검사관·치료 및 관리관·기업관 등 4개 룸으로 구성된 전시관 운영 ▲재활·물리치료 체험관 운영 ▲영상물 상영 및 퀴즈 이벤트 개최 등으로 꾸며진다.

건강강좌 세미나에선 뇌졸중의 예방, 진단 및 치료, 뇌졸중 환자의 재활에 관한 3편씩의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전시관에선 ▲뇌와 뇌혈관, 뇌졸중, 생활습관과 관련된 해부도 포스터 전시 및 영상물 상영(정보관) ▲참가자의 뇌졸중 위험 자가진단, 혈액·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의 무료진료, 사전 예약자 30명에 대한 경두개 뇌혈류 초음파 검사 특별진료, MRI·CT·CT 혈관조영술 검사 등에 관한 포스터 전시(진료·검사관) △뇌졸중의 치료 및 예방·간호와 관리·재활치료 등에 관한 포스터 전시등 주제별로 뇌졸중에 관한 다양한 정보 및 영상을 제공한다.

또 ▲제약사 및 의료기업체 등의 대국민 기업 홍보(기업관) 등이 이뤄진다. 재활·물리치료 체험관에서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 및 물리치료법 등에 대해 소개하고 환자나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뇌졸중의 날’ 원년을 맞아 행사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위한 기업관을 별도로 운영, 선보일 예정인데 여기에서는 뇌졸중과 관련된 최신 의학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정보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뇌졸중 학회는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뇌졸중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일반인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재규 회장은 “뇌졸중의 예방, 치료 및 재활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뇌졸중으로 인한 국가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정책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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