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임시주총, 이수그룹 계열사 편입 첫 발

10일 유비케어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명칭을 ‘이수유비케어’로 변경하고 정관의 일부를 변경, 새로운 이사진과 감사의 선임을 완료했다.
새로운 이사회의 구성은 기존의 김진태 대표이사와 이상경 상무이사 외에 새롭게 선임된 ㈜이수의 김성민 대표이사, ㈜이수화학의 임재경 대표이사, ㈜이수의 김기동 부장, ㈜모코코의 유용희 전 상무이사 등 총 6인이다.
감사에는 ㈜이수유화의 박은현 대표이사, ㈜이수의 류승호 경영기획팀장이 공동 선임됐다.
김진태사장은 “사명변경은 이수그룹과의 새로운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그룹사의 브랜드를 통일함으로써 양사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모든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갖춘 만큼 앞으로 이수유비케어로 더 크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는 지난 10월 이수화학을 대주주로 맞으면서 이수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