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협 쓰나미 3차 긴급의료지원단 파견

박진규
발행날짜: 2005-01-21 16:01:56
  •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에서 진료활동

의·병협이 공동 구성한 쓰나미 3차 의료지원단(단장 문기찬·서울아산병원 피부과)이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긴급의료 구호활동을 위해 19일 출국했다.

3차 긴급의료지원단은 서울 아산병원 소속의 전문의,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등 17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으며, 28일까지 9박 10일 동안 반다아체 주‘마따이 난민촌’에서 진료와 방역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지난 12일 출국한 의·병협 긴급의료지원단은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하루 약 35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보건성 주관으로 일주일에 3회씩 개최되는 의료 및 구호단 대표회의에 참석, 전염병 및 기타 제반 문제를 두고 토의하고 있다.

19일 20시 자카르타에 도착한 3차 긴급의료지원단은 금일 반다아체 지역으로 투입되어 2차 긴급의료지원단과 임무를 교대하고,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펼치게 되며, 2차 긴급의료지원단은 9일여간의 의료지원 활동을 마치고 22일 귀국한다.

3차 긴급의료지원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단장 문기찬(아산병원 피부과), 김주병(산병원 건강의학과) 안지현(아산병원 정형외과) 추은주(아산병원 감염내과) 황의강(아산병원 일반외과) 오윤희(아산병원 아카데미운영팀 간호사) 이정민(아산병원 비뇨기과 간호사) 김영미(아산병원 간호사) 홍혜인(아산병원 간호사) 배명자(아산병원 간호사) 오소영(아산병원 간호사) 이정희(아산병원 간호사) 김소희(아산병원 간호사) 박향민(아산병원 약사) 조성상(아산병원 사회복지사) 박지훈(아산병원 사회복지사) 금민애(의대생) 이상 17명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