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은 지난 3일 아주대의료원을 방문해 보건의료분야 BT 기술개발의 현황 및 발전방안 등에 관해 환담했다.

김근태 장관은 신경과학기술연구소 곽병주 센터장으로부터 ’노인성 뇌질환 치료의 신약후보물질(Neu-2000, AAD-2004)'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2년 유전체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지정한 ‘간 및 소화기질환연구센터’를 방문해 함기백 센터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유전체를 이용한 진단방법, 치료기술 및 신약개발 등의 가능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근태 장관은 이어 아주대학교병원 내 경기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응급의료체계의 현장을 점검했다.

김근태 장관은 격려사에서 “곽병주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 Neu-2000와 AAD-2004의 실용화,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연구센터에서의 유전체를 이용한 연구 등은 국내 BT 사업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BT사업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