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병원 건강강좌가 열렸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24일 오후 2시 강서구 원적외선 찜질방 ‘녹주’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병원 내 강당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주로 열리는 건강강좌의 장소가 찜질방까지 확대된 것.

가정의학과 이상화 교수가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좌에는 평소 찜질방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250여명이 모여 이대목동병원의 ‘찾아가는 건강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평소 지역의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시설을 직접 찾아가 평소 올바른 건강정보도 전하고 자기 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개설됐으며 이날 첫 강좌를 개최했다.

한편 병원측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주제를 달리해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