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도전,창조,화합’을 이념으로 출범한 에스텍파마가 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안산소재 본사에서 10주년 기념식 및 직원단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스텍파마는 매년 매출액대비 15%이상의 연구개발비를 기술개발에 투자, 당뇨치료제 ‘글리메피리드’, 빈혈치료제 ‘폴리사카라이드철착염’, MRI 조영제 ‘가도펜테틴산 모노메글루민’ 등 약 40여종의 우수 원료약품을 개발했다.

또 에스텍파마의 원료의약품은 소염진통제 ‘아세클로페낙’ 등 3가지 제품에 대한 유럽품질인증(CEP)을 보유하고 있으며, 품질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일본시장과 유럽, 미국 등 세계 30여개국 시장에 판매되고있다.

에스텍파마는 이러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매년 평균 30%이상의 고속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동안 주력해온 제네릭 API 뿐 아니라, 국내외 대형제약사들의 신약 및 신약중간체 개발활동을 활발히 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에스텍파마는 경기도 화성시 발안공업단지 내에 국제수준의 C-GMP공장을 신축예정으로 있으며, 금년내에 착공하여 2007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C-GMP공장 신축을 계기로 미국 등 선진국시장 진출과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재철 사장은 해외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세계일류기업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각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꿈을 위한 도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