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인사가 만사' 인재 양성 총력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10 22:21:21
  • 5일제 전환후 토요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녹십자는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신조 아래 우수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십자는 비정기적으로 실시되던 토요 특강을 1995년 7월 주5일 근무제가 도입과 함께 매월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자발적 참여속에 평균 참여율이 80%가 넘어설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이와 같이 높은 참여율의 비결은 설문지에 있다”며 “강사선정이나 특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도가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8천6백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토요특강 외에도‘녹십자는 ‘사내 MBA과정’과 ‘녹십자 Cyber Academy’를 도입해 다방면으로 직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부터 실시된 ‘사내 MBA 과정’을 통해 부장 차장급에 대한 인재양성을 꾀하는 한편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내 경영대학원의 2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그 첫 수혜자로 경영지원실 재무팀 박순영 팀장이 오는 9월부터 고려대 이브닝 MBA과정을 밟는다.

첫 수혜자인 박팀장은 “회사 덕에 MBA의 꿈을 이루게 됐다”며, “회사가 베푼 만큼 회사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된 ‘녹십자 Cyber Academy’는 온라인 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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